아기다리고기다리던 스타벅스 e-프리퀀시가 5월 10일 시작합니다.
이번 여름 e-프리퀀시 콘셉트는 MY TRAVEL BUDDY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여행을 주제로 잡은 것 같네요.
올해 프리퀀시 상품은
'서머 캐리백'
'서머 코지 후디'
'서머 캐빈 파우치'
이렇게 3종류 입니다.
캐리백은 3가지 색, 후디는 2가지, 파우치는 2가지 색 제품이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e-프리퀀시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마시고 받은 e-스티커를 모아 e-프리퀀시 쿠폰을 발급받아 이중 1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품마다 수량이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입니다. 인기 많은 제품은 한 달 쯤 지나니 슬슬 품절되기 시작하더군요.
오늘(3일) 아침에 언론 상대 e-프리퀀시 행사를 했다고 하던데 친구한테 사진을 받아서 몇장 올려봅니다.
먼저 서머 캐리백입니다.
빨간 체크 무늬, 그린, 크림 3가지 색이 있습니다.
여행에 필요한 물건을 자유롭게 수납할 수 있는 캐리어 스타일의 가방입니다. 물론 바퀴는 달려있지 않습니다. 안 쓸 때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서머 코지 후디
서머 코지 후디는 부드러운 타올 소재로 돼 있는데 기내, 호텔, 물놀이 후 등에 활용하라고 합니다.
색은 핑크, 블랙 줄무늬 2가지 입니다. 프리사이즈입니다. 후드에 부착된 스타벅스 로고는 탈착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서머 캐빈 파우치
이 제품이 올해 여름 e-프리퀀시 메인인 것 같네요.
핑크, 그린이 있고 여성분들 핑크 쟁탈전이 치열할 것 같네요. 예전 레디백 처럼...
이 파우치 안에는 여행에 필요한 여권, 이어폰, 스마트폰, 기내 또는 여행 중에 필요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내부 버클에 스마트폰 거치할 수 있습니다.
어제(2일) 주우재가 나와서 증정품 공개를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e-프리퀀시가 꿀 이벤트인게 스티커를 빨리 완성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 초반에 스티커가 고가에 거래 됩니다. 친구한테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서요.
행사 시작 초반에는 일반 음료 스티커가 약 2천 원 정도에 거래가 됩니다.
오늘의 커피가 3,700원, 에스프레소 4,000원, 아메리카노가 4,500이니 꽤나 남는 장사입니다.
미션음료는 3천~4천 원 사이에서 거래됩니다.
음료는 마실 생각 없는데 프리퀀시 상품은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방법이죠.
상품 필요없는 사람은 음료 저렴하게 마셔 좋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윈윈게임입니다.
하지만
행사 종료시점이 다가오면 e-스티커 가격이 똥값이 됩니다. 시간이 갈수록 인기 아이템은 소진이 되기 때문에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없습니다. 때문에 행사 종료 1주일 정도 남으면 일반음료 스티커가 300원, 하루 전에는 0~100원에 거래됩니다.
마치 상장 폐지된 주식, 코인 같네요.
그래서 스타벅스에서 e-프리퀀시 행사를 하면 노선을 확실히 정해야 합니다.
- 증정품을 받을 것이냐
- 증정품 필요없다, 스티커 팔아야지
작년 겨울에 저는 스티커를 늦게 모아서 원하는 제품을 받을 수 없었는데 올해는 파우치가 마음에 들기는 하지만 그냥 음료 마실 때마다 스티커 되팔이를 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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