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10여 년간 한쪽으로 매는 가방에 카메라, 렌즈 등을 쑤셔넣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어깨가 너무 아파 배낭형 가방을 구입했습니다. 어깨 아픈건 어느정도 완화 되었지만 카메라 꺼내기가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배낭과 옆으로 매는 가방, 두개를 번갈아 쓰다가 결국은 끌고 다니는 캐리어 형태를 구입했습니다. 한 곳에서 촬영할때는 매우 이상적인 가방이었지만 행사나 스케치 등의 촬영을 할때 캐리어는 천덕꾸러기가 되었습니다. 캐리어를 끌고 다니며 촬영 하는 것은 힘들겠다고 판단 되었습니다. 카메라 가방을 오른쪽 어깨에 주로 매는 습관때문에 어깨가 문제가 아니라 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