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콩나물 국밥 삼백집, 완산골등 유명하다는 곳 몇몇군데를 가봤는데 대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제가 다녀본 곳 중에는 크게 맛이 떨어지는 곳이 없더군요. 국밥에 모주 한잔 마셔도 좋고, 콩나물국밥 대신에 내장국밥도 괜찮아요. 추천합니다. 2. 막걸리집 전북대 근처 옛촌을 갔었는데 실망했습니다. 물론 2만원에 그렇게 다양한 안주가 나오는건 저렴하다고 생각되지만 제 생각은 딱 그 가격만큼의 퀄리티 인것 같습니다.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이 싸고 양 많게 먹는 곳이지 맛 따져서 갈 곳은 아닙니다. 3. 옴시롱 감시롱 여기도 완전실망. 여기 맛있다는 사람 절대로 이해안됩니다. 오뎅이랑 국물은 괜찮았습니다만 떡볶이는 느끼한게 msg 쏟아부은듯한 맛이 나더군요. 순대는 무난했구요. 가격도 지방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