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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앳킨스 크리미 바닐라 쉐이크(ATKINS CREAMY VANILLA SHAKE)를 마셔보고

beercat 2022. 3. 31. 11:15

앳킨스,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름입니다. 황제 다이어트로 유명하죠. 

황제 다이어트, 정확하게 앳킨스 다이어트는 1970년대 앳킨스 박사가 개발한 식이요법으로서 탄수화물의 섭취를 금하고 단백질 섭취를 증가시키는 식이요법입니다. 고기를 마음껏 먹으면서 체중을 줄일 수 있는 식이요법이기 때문에 황제다이어트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http://Www.Atkins.com

 

Low Carb Diet Program and Weight Loss Plan | Atkins

Atkins low carb diet program uses a powerful life-time approach to successful weight loss . Sign up today for our weight loss plan & start a healthy future.

www.atkins.com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습니다. 도메인도 앳킨스네요. 그 앳킨스 박사를 언급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 앳킨스 박사가 만든건지, 이름만 빌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번역기로 번역한 설명입니다. 문장이 이상한 부분만 조금 고쳤습니다.

 

앳킨스는 미국 식생활 가이드라인 변경 필요성 논의를 유도했다. 
수십 년 동안, 체중 관리에 대한 통념은 주로 적게 먹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갈림길: 적게 먹느냐, 올바르게 먹느냐?

수십 년 동안, 체중 관리에 대한 통념은 주로 적게 먹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오늘날, 세계는 오래된 믿음과 새로운 믿음, 적게 먹느냐, 제대로 먹느냐의 선택에 직면하면서 갈림길에 서 있다.

심장내과 전문의인 로버트 앳킨스 박사는 올바른 식습관이 체중감소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을 줄이는 측면에서 환자의 건강을 개선한다고 보았다.

지난 45년 동안, 많은 증거들이 앳킨스 박사가 옳았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Atkins®는 새로운 통념입니다.

사람들은 올바르게 먹는 것이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중요한 장기적인 건강상의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독자적인 최첨단 연구를 통해 우리가 새로운 공통의 지혜를 대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앳킨스 다이어트"는 유행으로 시작되었지만, 사람들의 영양과 체중 감량에 대한 이해와 건강과의 관계에 대한 인식을 다시 되돌리는 반관습적인 운동이 되었다.

앳킨스의 공중 보건 옹호론자들은 식단 지침을 개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그것들을 덜하고 더 올바른 방향으로 이동시켰다.

영양은 칼로리보다 더 중요하다

양이 어떤 역할을 하지만, 당신의 몸이 당신이 먹는 것으로 무엇을 하는지 아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앳킨스 방식은 신체를 만족시켜 더 큰 에너지, 더 높은 신진 대사, 덜 저장된 지방을 만들어낸다.

인체가 설탕으로 변하는 것을 통제하는 것은 올바르게 먹는 가장 큰 요인이다. 혈류에 설탕이 너무 많을 때, 당신의 몸은 그것을 지방으로 저장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전토 탄수화물이 실제로 복잡한 설탕일 뿐이라는 것을 모른다. 오트밀 한 그릇을 먹는 것은 설탕 8티스푼*을 먹는 것과 혈당에 동일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인기 있는 경쟁자 바는 16티스푼 이상의 설탕을 먹는 것과 혈당에 동일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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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표시

칼로리 160

총 지방 9g
포화지방 2g
다불포화지방 1g
단일불포화지방 6g
콜레스테롤 15mg
나트륨 190mg

총 탄수화물 7g
식이섬유 5g
당류 1g
(나머지 1g은 어디갔을까요??)

단백질 15g

 

제품 성분표를 보면 물, 농축 우유 단백질, 콩 단백질 추출물, 해바라기유, 프리바이오틱 옥수수 섬유질?, 1% 미만의 천연향료, 인공향료, 셀룰로스 겔, 그 외에는 영양표에 있는 비타민 등 영양소입니다.

성분표의 Daily Value, %로 표시된 건 이 제품에 든 성분의 비율이 아니고 하루에 섭취해야할 양입니다. 
단백질 옆에 30%라고 되어있는 건 단백질이 이 제품에서 30%를 차지한다는 뜻이 아니고 하루에 먹어야할 양의 30%가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맛은 바닐라향이 느껴지는 크리미한 느낌입니다. 걸죽하진 않고 살짝 점도가 느껴지는 정도. 다른 다이어트용 쉐이크랑 맛은 비슷합니다. 인공적인 맛이 살짝 느껴지기는 하는데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국내 제품은 대부분 200ml인데 이건 통크게 325ml라서  포만감이 있습니다.
단점은 칼로리가 160입니다. 식사대용으로 먹기에는 지나치게 칼로리가 낮습니다. 

Fitness pal 같은 식단관리 앱에서 하루 1,800 칼로리 이하로 입력하면 앱에서 뭐라고 합니다. 너무 적게 섭취한다고. 아, 제 체형 기준으로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절대로 적게 먹으면 안 됩니다. 
반드시 실패하는 방법입니다. 펑생 적게 먹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세요. 그런데 큰 뜻을 품고 1,2주 소식 하다가 어느순간 폭발하는게 입맛입니다. 

소식하면 몸은 영양소가 적게 들어는 걸로 적응했는데 식습관이 과거로 돌아가면 몸은 적응을 못해 칼로리 과잉이 되어버립니다. 이게 요요현상입니다. 

인류 역사상 다이어트가 성공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의 대부분은 적게 먹어서 칼로리 섭취 양을 줄이는 방식인데 이렇게 하면 신체가 적응해 우리 몸도 칼로리를 적게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원래 몸으로 돌아가려는 항상성 때문에 식욕이 폭발합니다. 줄어든 체중을 되돌리기 위해 제발 좀 더 먹으라고 인체가 우리에게 간곡히 요청하는 거라고 하네요.

다이어트 하시려는분에게 비만코드라는 책 추천 합니다. 

이미 아실분은 다 아시겠지만 여기서 나오는 간헐적 단식을 추천합니다. 

이 책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비만은 인슐린 분비와 관계있다고 합니다. 몸에서 인슐린이 계속해서 분비되면 몸에서 쓰고 남은 당분이 전부 지방으로 저장되고 비만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제2형 당뇨병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당뇨병이라고 알고 있는 것은 제1형 당뇨병입니다. 체내에서 인슐린이 거의 생산되지 않아서 생기는 병입니다. 그래서 몇 시간 마다 한번씩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하지만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은 정상적으로 생산됩니다만 어떠한 이유로 체내에서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해서 생기는 병입니다. 체내에서 받아들이지 못하니 인슐린이 과다 생성되고, 인슐린이 너무 많이 나오니 몸은 인슐린의 반응성을 줄이고 그럼 또 인슐린이 부족하니 과다 분비되고... 이렇게 악순환이 반복되는 병입니다.

 

음식 섭취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인슐린 나오는 시간이 늘어나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설명이 너무 길었는데 아무튼 

충분히 칼로리를 섭취하지 못하면 어느순간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폭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 쉐이크로 한끼를 때울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가격입니다. 

예전에 블랙프라이데이에 파격적인 할인을 하길래 직구로 소일렌트도 먹어보고 했지만 이 제품은 직구지만 국내 제품보다 저렴합니다. 1개당 1천 원이 조금 넘는 가격입니다. 

아이허브에서도 팔지만 저는 우주패스 가입해서 11마존에서 구입했습니다. 우주패스 가입하면 아마존 5천 원 할인권을 매달 2장씩 주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12병을 거의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러면 한 병에 천 원도 안 하네요. 

절대 이런데서 사지마시고 우주패스 가입해서 11번가에서 구입하세요.

 

우주패스 5천 원 쿠폰 먹이면 배송비 무료에 10,84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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