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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Review- 74

맥에서 가민 엣지510 초기화(Garmin Edge510 factory reset) 하기

로드 사이클을 타기 시작하면서 가민엣지510을 장만하였는데 생각보다 안정적이지 않고 먹통이 된다거나 하는 일이 잦습니다. 이번에 제가 겪은 일은 가민 엣지510이 완전 바보가 되어버려서 해결책을 못찾고 가민 초기화에 대한 글을 검색해도 원하는 내용이나오질 않았습니다. 제 엣지의 상태는 제 자전거 프로필이 엉망으로 나오고, 신호를 못잡고, 블루투스가 지멋대로 켜지고, 제 나이가 255살로 나오고, 몸무게가 6000파운드로 나오고, 미터 인치 변경불가 등등등 오류 투성이였습니다. A/S를 받으려고 제가 가민을 구입한 호주 아저씨에게 메일을 보냈더니(정확히 얘기하자면 http://www.korea.gps-are-us.com 에 글을 남겼더니) 패트릭, 에드워드, 제이든 각각 다른 사람이 전부 다른 해결책을 알..

사용기-Review- 2014.10.24

최근에 방문한 제주도 식당들

최근에 다녀왔던 제주도에서 갔었던 식당들을 정리해보았다. 제주시 산지물식당 - 모듬물회를 먹었는데 생선회, 전복, 문어가 골고루 들어있었다. 새콤달콤하니 맛있게 먹었다. 삼대국수회관 노형점 - 고기국수와 멸치국수를 시켰는데 멸치국수 6,000원은 너무 비싼 느낌이 든다. 둘다 너무너무 국물이 짰고 고기국수는 돼지냄새도 조금났다. 본점이나 다른 가게에서 먹을때는 이런냄새를 한번도 못 맡아봤다. 다시는 안갈듯. 순옥이네 명가 - 전복죽을 먹었는데 전복도 많이 들어있고 했지만 참기름맛이 많이나서 아쉬웠다. 그것도 약간 상태 안좋은듯한 참기름냄새가. 다음날 12시쯤 물회를 먹으려고 다시 갔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백선횟집 - 일요일에 갔었는데 시청주변 횟집들이 모조리 문을 닫고 여기가 유일하게 열었다. ..

한 달만에 쓰는 자전거 구입기. 스톡 시네로 G2

지난달 26일에 구입했으니 1달 만에 사용기를 쓰게 되었다. 구입하고 바로 써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게으름과 귀차니즘이 믹스되어 도저히 쓸 수가 없었다. 블로그 포스팅을 안 한 지 너무 오래되어 자전거 구입기라도 쓰려고 했는데 말이다. 결론적으로 구입기가 아닌 1달 정도 타고나서 쓰는 사용기가 되었다. 이전에 타던 자전거는 스페셜라이즈드에서 나온 사이클로크로스용 자전거인 트라이크로스 X3다. 뭐 트라이크로스는 엄밀히 말하면 사이클로크로스 입문용에 가깝고, 여행용자전거라고 보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나도 리어랙을 달고 여행용으로 제격이다 싶어 구입을 했던 것이었으니. 사족을 더 붙이자면 이 트라이크로스를 구입하기 전에는 자이언트에서 나온 트라디스트1이라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탔었다. 이 자전거에 랙..

사용기-Review- 2014.05.30

유럽에서 구입했던 자라(ZARA)의 가격

지난봄 스페인의 레온에서 구입했던 자라(현지 발음으로는 사라)의 셔츠와 리넨 바지. 재미있는 게 가격택이 이중으로 되어있고 바깥쪽이 22.95유로. 안쪽이 27.95유로로 되어있다. 안쪽에 비싼 택이 붙어있다. 이게 왜 이런지 궁금했었는데 의문은 쉽게 풀렸다. 이후 프랑스 파리에 가서 리넨 바지를 입고 쭈그리고 앉다가 엉덩이가 찢어져 버렸다. 하지만 바지의 색과 질감이 가격대비 훌륭해 고민하다 같은 것으로 구입하기로 했다. 그래서 파리에 있는 자라 매장에 가서 같은 바지를 구입하는데 앞의 저 싼 가격이 붙어있는 택이 없었다. (저 택은 셔츠의 택이지만 예를 들자면)고로 같은 제품을 스페인보다 프랑스에서 5유로를 더 주고 구입을 해야 했다. 아래 사진의 택은 셔츠의 것이지만 그때 당시 환율로 계산해보면 2..

사용기-Review- 2013.02.22

자전거용 텐트. 토픽 바이캠퍼(Topeak Bikamper)

이 텐트를 사게 된 이유는 바로 위의 저 사진한장 때문이었습니다.이것 하나면 지구 어디라도 가서 텐트 한장치고 잠을 잘 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본래 여행을 좋아하는지라 자전거로도 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이 텐트가 딱 눈에 걸렸고 질렀습니다.한국에서는 거의 25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판매를 하던데 저는 운좋게 아마존에서 할인하는 타이밍에 구입해 제품+배송대행료 전부해서 17만원 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바이캠퍼 스펙입니다.한겨울만 아니라면 사용하는데 문제 없고 무엇보다 무게가 매우 가볍습니다. 자전거를 프레임으로 사용하기때문인데 팩을 포함한 총 무게가 1.63kg밖에 나가지 않기때문에 별로 무게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도난방지에, 가벼운 무게. 바이캠퍼의 최대 장점이죠. 자전거 핸들에 묶은 모습. 스트..

사용기-Review- 2012.10.12

스페인의 재미있는 개조심 경고문

스페인에는 개들이 참으로 많다.정말로 많다.그것도 작은 개들이 아닌 거의 다 큰 개.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주인 없는 개(풀어놓고 키우는 것일지도)도 다들 큰 개고 집에서 묶어놓고 기르는 개들도 다들 크다. 동네 돌아다니는 개들은 대체로 덩치만 컸지 순둥이들이 대부분이다. 사람이 가까이 가면 도망가기 일쑤다.그런데 집에서 묶어놓고 기르는 개들은 보면 거의 다 사람을 보면 마구마구 짖는다. 그리고 가끔 집 앞에 경고문구가 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한번 올려본다. PERRO가 스페인어로 '개'. 고로 '개조심' 스페인의 집들을 보면 저런 타일로 번짓수를 적어놨는데 저게 참 이뻐보인다. '위험한 개' 정도의 뜻. 여긴 집보다 공장 같은 느낌이었는데 저렇게 똑같이 생긴 개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제일 좋아뵈는 집. ..

사용기-Review- 2012.06.12

전주맛집 간단한 감상

1. 콩나물 국밥 삼백집, 완산골등 유명하다는 곳 몇몇군데를 가봤는데 대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제가 다녀본 곳 중에는 크게 맛이 떨어지는 곳이 없더군요. 국밥에 모주 한잔 마셔도 좋고, 콩나물국밥 대신에 내장국밥도 괜찮아요. 추천합니다. 2. 막걸리집 전북대 근처 옛촌을 갔었는데 실망했습니다. 물론 2만원에 그렇게 다양한 안주가 나오는건 저렴하다고 생각되지만 제 생각은 딱 그 가격만큼의 퀄리티 인것 같습니다.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이 싸고 양 많게 먹는 곳이지 맛 따져서 갈 곳은 아닙니다. 3. 옴시롱 감시롱 여기도 완전실망. 여기 맛있다는 사람 절대로 이해안됩니다. 오뎅이랑 국물은 괜찮았습니다만 떡볶이는 느끼한게 msg 쏟아부은듯한 맛이 나더군요. 순대는 무난했구요. 가격도 지방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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